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유난스러울 정도로 시장 경쟁이 역대급이다.

4월11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시장 예비후보는 의정부시가 10명, 양주시가 11명, 동두천시가 6명이다. 이외에도 조만간 2~5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장 예비후보 현황을 보면, 의정부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권재형(59) 경기도의원, 김석원(67) 전 의정부소방서장, 김원기(58) 경기도의원, 김정겸(64) 의정부시의원, 안지찬(62) 의정부시의원, 장수봉(62) 전 의정부시의원 등 6명이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는 강세창(61) 전 의정부시의원, 구구회(61) 의정부시의원, 김동근(60) 전 의정부시 부시장, 임호석(49) 의정부시의원 등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박재만(59) 경기도의원, 이희창(61) 양주시의원, 정덕영(52) 양주시의원 등 3명, 국민의힘 강수현(59)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김시갑(64) 전 의정부시의원, 김원조(56) 세무사, 박종성(61)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원대식(64) 전 경기도의원, 이기종(66)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이흥규(65) 전 경기도의원 등 7명, 무소속 홍성표(59) 양주시의원이 시장 예비후보다.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원영(68) 전 동두천시의원, 장영미(64) 전 동두천시의원 등 2명, 국민의힘 박형덕(62) 전 경기도의원, 정계숙(60) 동두천시의원, 홍석우(63) 전 경기도의원 3명, 무소속 정문영(69) 동두천시의원이 등록했다.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의정부시 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선(62) 전 양주소방서장과 최경자(62)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김정영(48) 전 경기도의원과 박세진(46) 여로카페 부사장이다.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영봉(54)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빈미선(61) 전 의정부시의원, 홍형호 전 경민대학교 레저스포츠과 겸임교수다. 제3선거구는 국민의힘 최병선(43) 세무사, 제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석규(46) 전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와 국민의힘 김호경(57)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다.

양주시 제1선거구는 박길서(64) 전 양주시의원과 김민호(42) 변호사, 제2선거구는 이영주(42) 전 양주청년회의소 회장과 홍재경(60) 전국 칡한우협의회 회장, 최준원(50) 전 김성수 국회의원 보좌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모두 국민의힘이다.

동두천시 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인규(58) 전 신흥중·고등학교 교장, 국민의힘 이현숙(53) 동두천시 사랑재가복지센터 대표가 등록했다. 제2선거구는 아직 없다.

의정부시의원은 18명(가선거구 최정희/나선거구 정진호, 강선영, 김용식, 강은균, 김태은, 하서준/다선거구 김지호, 김연균, 정선희, 강인정, 박종식, 최승환/라선거구 이계옥, 조세일, 이영세, 권안나, 박정민), 양주시의원은 13명(가선거구 이혁중, 조순봉, 이태수, 함연수, 김영호, 김현수, 박정환/나선거구 엄인석, 윤창철, 박경수/다선거구 한호종, 정현호, 진봉철), 동두천시의원은 8명(가선거구 김남진, 김재수, 황주룡, 김승호, 심동용/나선거구 최금숙, 권영기, 송흥석)이 4월11일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