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제1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여느 대학교처럼 매년 열리는 대회라고 하기에는 신한대학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대회 개최를 앞둔 이 시점에서 무엇이 특별한지 살펴보겠다.
□ 코로나 극복과 태권도 발전
신한대학교는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벌을 개최하여 45개국 1007명의 참가자를 이끌어내며 인종과 언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든 바 있다. 이후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20년 대학 최초로 온라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의 의미는 코로나 극복과 태권도 발전에 있다. 현재 모든 인구는 코로나 극복을 희망하고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히 태권도인 들은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고 교류할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한대학교는 태권도의 전문체육분야 겨루기, 품새, 격파의 고른 발전과 기량 항상을 겨루기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 신흥강자 신한대학교
전국 총장기 개최 대회 중 겨루기 품새 격파의 3가지 승인된 종목을 모두 개최하는 대학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올해 4년 편제가 완성되어 겨루기, 품새, 시범 3가지 전형의 1,2,34학년 완전체로써의 첫걸음을 딛게 되며 그 시작을 총장기 개최로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로 능력을 인정받고 학생들은 운영 및 참가로 실력을 발휘할 생각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될 전망이다.
□ 무서운 성장세 예고
신한대학교는 3년 연속 전국 신입생 충원율을 100%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운영은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태권도인의 감소는 인기 있던 기존의 일부 태권도학과들을 미달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신한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다. 이러한 시대 분위기를 역행이라도 하듯이 내년도 태권도 단과대학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신한대 강성종 총장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지대한 관심으로 인해 나타날 결과이며 신한대 태권도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 철저한 준비와 배려
선수와 지도자, 임원들은 장거리의 피곤함과 코로나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방으로 다니며 대회에 참가해 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만큼 신한대학교는 수도권에 위치한 본교 대학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접근성과 편리성을 배려하고 있다. 또한 빡빡한 대회들의 일정 속에서 3종목 모두 주말에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날짜를 배정하였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 최상진 원장은 다음과 같이 전한다. “현재 대한태권도협회와 전국의 태권도 관계자들의 대회 준비로 매우 분주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신한대학교도 마찬가지이다. 모두가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만큼 태권도인들의 염원을 담아 양보다는 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싶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다.”
■ 일 시 : 2022.04.01.(금) ~ 04.03(일) / 겨루기
2022.04.08.(금) ~ 04.10(일) / 품새
2022.04.22.(금) ~ 04.24(일) / 격파
■ 장 소: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경기도 의정부시 호암로 95)
■ 주 최: 대한태권도협회, 신한대학교
■ 주 관: 대한태권도협회, 신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