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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장은 3월9일 동두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맞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시장 후보군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다.
정 의장은 3월10일 동두천선관위를 방문하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두천은 제 인생의 전부다. 동두천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며 “지난 4년 의정활동 기간 중 동두천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시민들께서 원하고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시민들은 한결 같이 동두천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바꿔야 한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말씀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이 제가 출마한 이유”라며 “동두천시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살림꾼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 모든 정책은 오직 시민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저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다른 후보들을 비방하지 않겠다. 법을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경쟁하겠다. 동두천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여 존경하는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동두천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당보다 사람이 먼저다. 저 정문영은 기필코 승리해서 시민분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루겠다. 지역경제를 살려 먹고 사는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실천하겠다. 살기 좋은 새로운 동두천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