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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사업소장 김성주)이 농가 소득증대 등을 위해 ‘양주골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농협미곡처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GAP 인증, 경기도 G마크 및 양주시 ‘어하둥둥’ 상표 획득 등 고품질 브랜드로 정착된 ‘양주골쌀’에 대한 할인 혜택을 올해 들어 대폭 늘렸다.
농협미곡처리장과 양주시는 그동안 ‘양주골쌀’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 농가 소득증대, 시 이미지 제고 등을 목적으로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일반 마트를 이용하는 요식업체 및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2021년의 경우 양주시가 보조금(20㎏ 5천원, 10㎏ 2천500원) 전액을 지원한 가운데, 2022년에는 양주시와 농협미곡처리장이 힘을 합쳐 보조금(20㎏ 7천원, 10㎏ 3천500원)을 증액했다. 그러면서 대상지역을 관내는 물론 의정부시와 동두천시까지 확대했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농협미곡처리장은 2021년 벼 생산량이 평년보다 약 600여톤 증가한 6천100여톤으로 대풍년이었지만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매가를 40㎏당 3천원 올려 납품받는 통 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대안벼를 단일 품종으로 하는 ‘양주골쌀’은 2020년에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경기북부에서 제일 맛있고 값비싼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주 사업소장은 1월19일 “안전하고 밥맛 좋은 ‘양주골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농민도 살릴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농민들이 흘린 땀을 정당하게 보상받아 행복할 수 있도록 관내 조합장님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