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계적 일상 회복 ‘멈춤’에도 불구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신선대 등 고지대에 밀집할 것으로 예상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득이한 조치로 탐방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1월 1일에서 2일까지 탐방로 개방 시간(기존: 04시 → 변경: 07시)을 조정하여 일출 산행을 통제하며, 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홍규 재난안전과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는 국립공원공단 유튜브를 비롯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해돋이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