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사회/교육 > 현장
 
양주시 도로 안전불감증 사고발생
엉터리 안전시설…책임 떠넘기기 반복
  2009-02-17 11:03:18 입력

▲ 지난 1월30일 저녁, 배수로에 윤모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구간인 양주시 고읍IC 공사현장에서 안전시설 미비로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양주시와 한신공영, 주민 허모(41)씨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저녁 8시30분경 허씨 어머니 윤모(64)씨가 길을 걷다 공사현장 배수로에 떨어져 무릎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사고현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서울청)이 시행하는 대체우회도로 구간과 양주시가 시행하는 덕계~고읍간 도로확포장 공사구간이 애매하게 겹치는 곳이다.

대체우회도로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인도를 전혀 확보하지 않은 채 PE방호벽만 ‘형식적’으로 설치했다. 또 야간 통행에 필요한 경고등이나 조명등, 주의표지판, 차단막 등도 설치하지 않았다.

▲ 차량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PE방호벽만 설치되었을 뿐 보행자 안전시설은 전무하다.

이와 관련 허씨는 한신공영의 잘못을 수차례 지적했으나 “양주시 공사구간이니 우리와는 상관 없다”는 답변을 들었고, 양주시 또한 “한신공영에 문의하라”는 말만 했다.

참다못한 허씨가 2월2일 서울청에 민원을 접수하자, 서울청은 2월10일 감리단과 시공사에 “현장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책임소재가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고, 뾰족한 재발방지책이 나오지 않자 허씨는 “관리청 공문으로도 보행자 사고구간은 시공사 책임인데 업무와 상관없는 양주시에 책임을 전가하고 피해자 보상은 나몰라라 하는 한신공영에 분통이 터진다”고 하소연했다.

2월16일 한신공영 관계자는 “양주시의 덕계~고읍 도로구간이지 우리 구간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현재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주시 도로과 관계자는 “즉시 서울청에 항의하여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허씨는 “사고 지점에 흄관 3개 정도만 연결하면 보행자 통로가 확보된다”며 “안전시설도 없이 공사를 하는 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도를 걷고 있다. 제2의 사고가 우려된다.
▲ 인도가 실종된 공사현장.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