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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있는 A공원묘지가 도로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주민 통행을 가로 막아 논란이다.
12월15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A공원묘지는 관리사무소 인근에 사는 주민과 오랫 동안 마찰을 빚었고, 최근에는 도로에 울타리를 설치했다. 주민은 이 도로를 이용해야만 차량 통행을 할 수 있다.
이 도로는 2005년 1월 A공원묘지가 재단법인 소유의 땅을 도로로 사용하기로 동의하여 양주시로부터 도로로 지정됐다.
이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울타리 철거 등 원상회복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며 “도로교통법 위반 등 과태료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은 “A공원묘지의 횡포”라고 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