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사회/교육 > 민원24
 
‘진입로 제멋대로’ 양주시 행정 이중성
사유지에 진입로 임의 개설 양주시, 수십년 사용 진입로 폐쇄는 ‘나몰라라’
  2021-12-14 11:20:37 입력

양주시가 토지주 동의도 없이 진입로를 임의로 만든 뒤 제3자의 공장 설립을 승인해주는 불법적 특혜를 저지른 반면, 다른 곳에서는 수십년 동안 사용하던 마을 진입로를 토지주가 가로 막았지만 적극 해결은 회피하고 있다.

12월14일 취재를 정리해보면, 양주시 회천1동 주민센터 인근 빌라(8세대)에 사는 주민들은 진입로 문제로 2년째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다.

이 진입로는 빌라 주민들 소유는 아니었지만, 수십년 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해왔다. 과거에 맹지인 곳에 양주시가 빌라 건축승인을 해준 것이다.

그런데 2020년 A씨가 진입로 부지를 매입한 다음부터 주민들과 갈등이 시작됐다. 진입로를 철제 펜스로 막으며 땅을 사라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들은 방해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2020년 12월 ‘A씨는 통행을 방해하지 말라’는 결론을 얻어냈다. A씨가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지난 7월 ‘통행권을 인정하라’는 조정을 했다. 

이후 주민들은 양주시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을 이용해 빌라 뒤편 야산 붕괴를 막는 옹벽공사를 추진했다. 12월6일 노후된 옹벽을 철거한 뒤 12월13일 새로 설치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진입로 토지주 A씨가 나타나 공사를 저지했다.

지난해에도 진입로 문제로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한 상태였다. 주민들은 이번에 공사 지연금까지 내야 할 상황이다.

이와 관련, 양주시는 주민들에게 “조정 결정문은 결정문이고, 공사 방해는 경찰에 신고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걸라”는 답변을 했다. 주민들이 항의하자 진입로 대신 우회로를 이용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양주시는 A씨가 본인 땅에 수십년 전 매립된 빌라의 하수 설비를 훼손했는데, 주민들을 상대로 하수도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해 반발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2년 동안 각종 소송으로 피폐해진 정신적·물질적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양주시로부터 버림받은 힘없는 서민들은 이 억울한 심정을 어디에 하소연해야 하느냐”고 울먹였다.

 

2021-12-14 11:37:57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1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고은이되고파 이런 용기 감사 627 44/33 12-14 14:32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의정부 국힘 “호원동 다락원 공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안민석 교육감, 찾아가는 교육감
 김지호 도의원, “범죄 예방의
 손임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만든
 자금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사
 어려운 형편에도 3년째 나눔 실
 꿈을담는틀, ‘꿈틀 중학 국어’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2026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
 양주시, 하나로마트 양주점 폐점
 덕정중학교 육상부, 2026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장, 매달 학교 찾
 녹양동 자율방범대, 안전한 지역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의정부시, ‘제1회 호원동 오르
 의정부시, 용현지구 광역교통개
 경상원, ‘2026년 경기도 소상공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
 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송산노
 경기도주식회사, 축구와 농구 이
 경기도, 3대에 걸친 병역이행 기
 동두천시, 2026년 제19기 EM 아
 노후·무연고 간판 등 재난위험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