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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학교 두레교실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남선영)가 12월7~10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창작 그림책 원화, 굿즈, 작가들의 도장, 팝업북 등을 전시한다.
두레교실은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두근두근 그림책 연구소(대표 심미숙)와 함께 ‘두근두근 마음을 그린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레교실 어린이 작자 16명이 친구 관계나 바이러스, 생활 등을 소재로 한 개성 있고 다양한 그림책을, 교사 2명은 가족, 환경 그림책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작가 13명의 그림책이 출간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두레교실에서 조용하게 출판기념회를 갖고, 책은 어린이도서관에 기증했다. 올해 두 번째 그림책 출간을 앞두고 정보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이다.
남선영 센터장은 “8개월에 걸쳐 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나만의 그림책을 만든 아이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전시회 이후 한빛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내가 만든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림책 출판기념회는 12월18일 10시30분 두레교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