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이 11월, 어린이를 위한 교육상자 3종을 접수받는다.
작년 하반기부터 교육 상자 접수 시 연령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여 권장 연령을 구분하여 구성했다. 일부 상자는 ‘어박TV’(Youtube)에 게시된 교육 영상과 연계하여 구성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흙으로 그리는 소리>는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서혜민 작가와 함께 개발했다. 박물관의 전시실인 ‘에코 아틀리에’와 연계하여 우리 주변의 소리를 자연 재료인 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박TV’에서 상자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후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반짝반짝 반딧불>은 6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트병과 야광봉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반딧불 조명을 만들 수 있다. 11월 9일 오전 9시부터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손 인형극을 보고 놀아보자>는 4~6세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박TV’에 게시된 손 인형극과 교육 영상 ‘냉장고 아뜰리에’, ‘손 인형극을 보고 놀아보자’와 연계해 개발했다. 집 안팎에서 찾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손 인형 만들기, 무대 배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까지 19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발한다.
교육상자는 모두 ‘지지씨 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 상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