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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의정지부(지부장 김우휘)는 10월9일 의정부보훈회관 옆 백석천 근린공원에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을 개최했다.
의정지부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던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킨 지역 6.25 참전 유공자들이 역사 속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알려져 기억되고, 평화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산 증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나라사랑상을 시상한 참전유공자는 “생각해보지도 못한 행사를 열어주고 이렇게 상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며 “6.25의 참상을 지금 세대들이 너무 잊고 있는 것 같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식을 가지고 잊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소감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며 다시는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6.25전쟁 사진 전시를 비롯해 ▲유공자 나라사랑상 시상 ▲6.25 참전 유공자에 무궁화 카드(감사 편지) 작성 ▲HWPL 평화활동 사진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킨 6.25 참전용사 분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듣고 기념할 수 있어 무척이나 감사한 자리였다”며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혈들을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대에 전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의정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소외계층 반찬나눔, 환경정화운동, 이·미용봉사, 노후 담벼락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방역소독, 소외계층 음식나누기, 소상공인 업소를 돕는 착한소비 착한기부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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