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가 지난 25일부터 2021 경기북부 아동권리옹호단 ECHO ‘그린 캠페이너’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아동권리옹호단 'ECHO(Every Child Has Own right)‘는 권리 주체인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사회 내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아동 참여 활동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진행 될 ’그린 캠페이너‘ 1기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미디어 컨텐츠(영상)을 활용하여 온라인 캠페인을 기획해보는 활동으로 지역 사회 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그린 캠페이너‘ 1기 단원들은 방송국 PD 및 영상제작 PD의 강연과 더불어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과 함께 영상 시나리오 작성, 영상 촬영 등의 영상 제작 과정에도 실제 참여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 자정까지이며, 경기북부지역 내 만 14~16세(중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그린 캠페이너‘ 1기에게는 그린 캠페이너 친환경 KIT와 수료증(9회기 이상 참여 시)이 발급되고, 해단식 진행 시 우수 단원을 선발하여 상장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 ’그린 캠페이너‘ 2기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오은화 소장은 ”이번 기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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