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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자가 된다’의 주연배우 최민수와 제작진(감독 양태진, 제작지원 김윤수)은 7월30일 동두천성결노인주간보호센터(대표 장헌익 목사)에 공기살균기를 기증했다.
김영수 동두천성결노인주간보호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굉장한데 훌륭한 제품을 기증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주신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만드는 영화 ‘부자가 된다’의 대박을 기원한다”고 했다.
코리아스페이스 이현수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공기살균기 ‘스페이스 케어’ 기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화 ‘부자가 된다’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휴먼 코미디다.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입지를 다져온 양태진 감독이 장편 상업영화로는 첫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동두천, 포천, 양주와 인천에서 촬영한 ‘부자가 된다’는 최민수와 송재림이 주연을 맡아 어긋난 부자 관계를 열연한다.
윤소희, 홍경인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코믹과 액션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슴 따뜻한 영화다.
현재 모든 촬영이 끝났고 편집 등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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