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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돌발해충(대벌레)의 대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020년 서울시 은평구는 봉산 해맞이공원 산책로에서 대벌레가 떼로 발생하여 나뭇잎을 식해함으로써 미관상 피해를 끼치고, 등산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속적인 예찰과 모니터링으로 대벌레의 확산방지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은평구청과 협력하여 해당 돌발해충 발생지(50ha)에서 물리적방제 (끈끈이롤트랩), 화학적 방제 (지상약제 살포)를 4회 실시함으로써 대벌레의 대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였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과 같은 돌발해충 및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총 585ha의 산림에 연천군청, 파주시청, 김포시청 등과 함께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해충들의 서식환경이 갖추어져 대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돌발해충들의 대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모니터링을 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