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사업의 지속사업으로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2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상반기 동 공모 1차 지원 사업에서는 총 111건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20개의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되었다. 민간공모 1차에서는 예술창작 지원 분야 11건, 콘텐츠 개발 분야 8건, 학술연구 분야 1건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이라는 주제로 연내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2차 지원 사업은 ▲예술 창작 지원 ▲콘텐츠 개발 지원 ▲학술연구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공모 접수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예술 창작 지원’ 분야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행사(강연, 체험프로그램, 탐방, 퍼포먼스 등)과 문화예술 작품(시각예술, 문학 등)으로 나누어 지원하며 ‘학술연구 지원’ 분야는 가치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토크콘서트(공청회) 등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문화예술진흥법(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독립운동 사업 추진단체이다.
2차 공모 신청서 접수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로만 진행되며, 심의 일정과 선정 결과 발표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