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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고가 4월24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KBS스포츠월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2021 KBS 전국우수고교 볼링대회’에서 여자부 3인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KBS N sports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덕정고(박지원, 신다현, 김보아)는 3위 결정전에서 광주 광남고(정태희, 조윤서, 오현지)를 203 대 201로 누른 인천 연수여고(차은설, 신은서, 김채연)를 243 대 17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덕정고는 경기 초반 신다현과 김보아가 오픈 프레임을 범했지만, 4프레임 박지원부터 신다현,김보아의 8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경기를 압도한 끝에 66핀이라는 큰 점수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다현은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종합에서도 연수여고 차은설과 광남고 오현지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주 백석고 박민서는 전 종목 고른 기량으로 10강이 겨루는 마스터즈에서 광남고 오현지와 창원 문성고 서혜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