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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산 공주봉 기축년 해맞이 행사. |
동두천시와 동두천애향동지회는 1월1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가정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를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 공주봉에서 가졌다.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해맞이 행사는 애향동지회 김승희 회장과 오세창 시장의 인사말, 시민들의 만세삼창과 힘찬 함성 외치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에게는 해장국이 무료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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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봉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
양주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도 양주시산악연맹과 양주시특전사전우회의 도움으로 불곡산에서 ‘2009 통일기원 해맞이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불곡산 정상에서는 해맞이와 통일기원 신년 메시지 낭독, 새해 기원 애드벌룬 날리기, 통일맞이 행글라이딩 등이 펼쳐졌다.
동두천시 광탑상가번영회(회장 김형구)도 왕방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떡국과 두부 등을 나누며 새해 희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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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탑상가번영회가 왕방산에 오른 시민들에게 떡국 등을 무료 제공했다. |
앞서 경기도는 2008년 12월3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인 1월1일 새벽 1시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의 종각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염원 새해맞이 2008 제야행사’를 가졌다.
제야행사는 밤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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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31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제야행사 축하공연. |
자정에는 평화의 종각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류화선 파주시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자,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표하는 24명이 새해를 알리는 평화의 종을 타종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축년 새해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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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미란 선수 등이 임진각 평화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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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제야행사에 참석한 청소년과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