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립공원 탐방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킬 것과 봄철(4~5월) 안전산행 및 자연보호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작년 한해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전년대비 탐방객 수가 늘어났다. 또한, 올해 2월 탐방객 수는 전년대비 10%늘어난 약 27만명으로 탐방객이 증가하는 만큼, 봄철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와 쓰레기 적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지난 4.1.부터 5.16.까지 46일간 봄철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취약지구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방지기간(2.1~5.15.)에는 건조기가 지속되는 기후적 특성과 탐방객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공단은 봄철 국립공원 탐방객 증가에 따른 공원 자연보호를 위해 탐방로 및 휴식 공간 등 상습 쓰레기 발생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자발적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강홍규 재난안전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봄철 국립공원 탐방객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및 공원 내 쓰레기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하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 및 국립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자발적 쓰레기 수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