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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동(동장 박기호)은 12월부터 관내 자율방재단 및 자생단체들의 참여로 공공이용시설 등 코로나 방역 지원에 나섰다.
가능동에서는 8월부터 시작된 뉴딜사업을 통해 방역 활동을 추진하여 공공이용시설 50여 곳을 2천 회 이상을 방역한 바 있다. 11월 말로 뉴딜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연말연시 관내 코로나 방역에 공백이 우려되어 자율방재단 등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관내 소독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꾸준히 방역활동 봉사를 해온 자율방재단을 주축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 6개 자생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주 5회(월~금) 가능동 곳곳을 소독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가능역, 버스정류장, 노인정 등), 공공기관(가능동 주민센터, 평생학습교육센터, 자원봉사센터), 금융기관(우체국, 새마을금고 및 신협) 등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독할 예정이다.
최수진 자율방재단장은 “우울하고 불편한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