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양주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의 ‘태조 이성계 임금님 진상미, 양주골쌀’이 브랜드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다.
농협중앙회는 12월1일 ‘2020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결과 전국 145개 농협 RPC 중 농협양주연합의 ‘양주골쌀’이 대상 2곳에 이은 3위(우수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협 RPC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비교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자 해마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연중 공급이 가능하며 고품질 쌀을 육성하는 브랜드, 전년도 판매금액이 10억원 이상인 브랜드다. 평가 방법은 연중 균등 품질 관리 및 평가 변별력 향상을 위한 품위 평가(연 2회), 최근 3년간 대표브랜드 평가 평균 순위 등을 종합한다.
특히 고품질 품종, 쌀의 수분 및 단백질 함량, 완전립 비율, 식미치, 동할립, 백도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농협중앙회가 시중 유통매장에서 쌀을 구입하고 농협식품연구원이 품질을 분석하는 철저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친다.
‘양주골쌀’의 품종은 대안이며,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지원시 우대를 받는다. 백설기데이, 가래떡데이, 러브마라톤대회 등 각종 쌀 소비 활성화 사업에도 홍보 및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