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5.30 (금)
 
Home > 사회/교육 > 분석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2012년 자산은 177억”
이사장인 김 목사가 조합원들에 밝혀…피해자들 고소인 조사
  2020-10-08 09:49:51 입력

다수 시민이 상당 금액의 예·적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이사장인 김정현 목사가 “2012년 현재 177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2월8일 김 목사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경과보고서에서 “2010년 297억원의 자산을 보유했으나, 전 운영진의 원칙 없이 어지럽고 방만한 운영이 부른 불신으로 인해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으며 예금 118억원과 이자 12억원, 총 130억원을 인출해드렸다”면서 이같이 공개했다.

당시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은 전 이사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고, 거액의 부실 대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합원들의 예금 대량 인출사태가 벌어졌다.

이와 관련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피해자대책위원회(위원장 서림교회 김준희 장로)는 지난 9월3일 동성협동조합과 이사장인 김 목사를 사기, 업무상 횡령·배임, 사문서 위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동성협동조합은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건물에 설립된 후신격 조합으로, 김 목사가 두 조합의 이사장을 맡았다.

그동안 피해자대책위는 ▲2011년 1월 기준 280억원 규모의 자산 처리 및 이사장의 자산 매입 과정 진실 규명 ▲예·적금 행위 및 건립하지도 않은 납골당 판매에 따른 피해 구제 등을 호소해왔다.

10월5일에는 동두천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으면서 김 목사의 경과보고서를 일부 자료로 제출했다.

2020-10-21 16:40:31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서정대학교 학생팀, 자립준비청
 의정부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
 “전통 장류의 미래, 양주에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경기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인구
 동양대학교, ‘DC코믹스’ 박재
 “올 여름도 인명피해 제로(0)”
 양주시, 공공심야약국 1곳 추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동두천시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본
 의정부도시공사, 2025년 시민감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 민주당
 회천농협, 2025년 조합원 한마음
 경기도, 경북산불피해 현장에서
 송내중앙중, 경찰·상담센터·정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디지털 금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
 동두천시, 시립합창단 비상임 단
 동두천 문인협회 청소년 및 시민
 (재)의정부문화재단, ‘100만원
 양주시, ‘문화커넥터 양성교육
 의정부 솔뫼초, 학교폭력 예방
 의정부여고, 학생 맞춤형 과목
 2025년 2분기 민주평화통일자문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17회 동
 동두천소방서, 산악위치표지판
 동두천시, 제2회 청소년의 날 기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문화체
 경기도 유통 GAP 인증 농산물,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1
 
동두천 보훈헌혈축제 홍보대사로 장경아 배우 위촉
 
장흥농협, 제8회 행복장흥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 민주당 입당
 
회천농협, 2025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성료
 
양주축협,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쿼터리즘
 
수습기간과 최저임금의 90%
 
“척추가 부러졌는데 시멘트를 주입한다고요?”
 
소규모 건설 현장,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 평가로
 
한전MCS 경기북부지사 전 지점 ‘따뜻한 나눔’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