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오후 3시부터 양주문예예술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광적, 은현, 남면지구 장학 협의회와,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양주시, 사단법인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상임본부장 최주영), 녹색실천운동연합이 주관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사람을 귀하게 가꾸는 글쓰기'란 제목으로 강연회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사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을 교직에 몸담고 살아오면서 아이들의 세계관과 교육자가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써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그의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김용택시인은 강연을 통해 “모든 사물과 세상을 자세히 보는 통찰력을 키워 창조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한 사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잘 할 수 있게 찾아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며 선생님들의 역할이다.” “자세히 보아야 글을 잘 쓸 수 있고, 있는 그대로를 세미하고, 논리적으로 잘 정리 하는 것이 철학이며, 인생이다.” 라고 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에너지의 고갈이 심각한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은 새로운 대체 에너지개발이 시급 한 실정에 있음도 집고 넘어 갔다.
이날 행사에는 한탄강수계에 대한 환경 사진전도 부대행사로 열려 환경의 중요성도 같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